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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9월 신고가 찍은 서울 아파트 TOP 6

rikyriky2020 2025. 10. 13.

2025년 9월,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. 불과 몇 년 전 분양가 대비 두 배, 세 배 가까이 오른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며 부동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“분양가 대비 얼마나 올랐는지” 아파트별로 살펴보겠습니다.

 


🏡 경희궁자이 3단지 (종로구)

24평 / 2014년 분양 / 2017년 입주

  • 2014년 분양가 : 6억 원
  • 2025년 신고가 : 21.9억 원
  • 상승 폭 : +15.9억 원 (+265%)

서울 중심 종로구에 위치한 ‘경희궁자이 3단지’는 분양가 대비 265% 상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. 광화문과 시청, 서촌 등 도심 접근성이 탁월하며, 학군·교통·생활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진 점이 큰 장점입니다. 신축 아파트 희소성과 프리미엄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.


🏙️ 센트라스 (성동구)

33평 / 2015년 분양 / 2016년 입주

  • 2015년 분양가 : 6.45억 원
  • 2025년 신고가 : 21.4억 원
  • 상승 폭 : +14.9억 원 (+231.7%)

왕십리 뉴타운의 핵심 단지로 꼽히는 센트라스는 교통·편의시설·한강 접근성 삼박자를 갖춘 곳입니다. 10년 만에 14.9억 원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. GTX-C 노선, 한양대·서울숲 인근의 가치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.


🌳 고덕 그라시움 (강동구)

34평 / 2016년 분양 / 2019년 입주

  • 2016년 분양가 : 7.95억 원
  • 2025년 신고가 : 25.5억 원
  • 상승 폭 : +17.5억 원 (+220.7%)

고덕지구의 대장 단지인 ‘고덕 그라시움’은 분양 당시부터 관심이 뜨거웠습니다. 9호선 연장과 상일동 업무지구 개발, 그리고 학세권·숲세권 입지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. 최근 들어 25억 원 이상 실거래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
🌆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(강남구)

26평 / 2017년 분양 / 2020년 입주

  • 2017년 분양가 : 11.3억 원
  • 2025년 신고가 : 27.5억 원
  • 상승 폭 : +16.2억 원 (+143.3%)

‘개포 래미안 포레스트’는 강남 대표 신축 단지로, 입지·브랜드·학군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지역입니다. 인근 대치·도곡 학군과의 시너지 효과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. 재건축 이후에도 꾸준히 수요가 몰리는 단지입니다.


🏢 보라매 SK뷰 (영등포구)

34평 / 2017년 분양 / 2020년 입주

  • 2017년 분양가 : 6.5억 원
  • 2025년 신고가 : 18억 원
  • 상승 폭 : +11.5억 원 (+176.9%)

보라매 일대는 직주근접 입지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습니다. 여의도·구로디지털단지와 가까워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동시에 몰리며, ‘SK뷰’ 브랜드 파워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.


🏘️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(은평구)

24평 / 2017년 분양 / 2020년 입주

  • 2017년 분양가 : 4.5억 원
  • 2025년 신고가 : 11.5억 원
  • 상승 폭 : +7억 원 (+155.5%)

은평구 녹번역 인근의 대표 신축 단지입니다. 3호선 접근성과 서울 서북권 교통망 개선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, 실거래가 10억 원 이상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
📊 종합 정리

아파트명 지역 분양가 2025 신고가 상승폭 상승률
경희궁자이 3단지 종로구 6억 21.9억 +15.9억 +265%
센트라스 성동구 6.45억 21.4억 +14.9억 +231.7%
고덕 그라시움 강동구 7.95억 25.5억 +17.5억 +220.7%
보라매 SK뷰 영등포구 6.5억 18억 +11.5억 +176.9%
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은평구 4.5억 11.5억 +7억 +155.5%
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강남구 11.3억 27.5억 +16.2억 +143.3%

📈 결론

서울 주요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상승률은 최소 140%에서 최대 265%까지 나타났습니다. 이는 공급 제한, 학군 및 교통 호재, 그리고 브랜드 선호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. 실수요자는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중심으로, 투자자는 장기 보유 가치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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